지난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송민호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출근하지 않았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마포시설관리공단에 배치돼 대체 복무를 시작한 뒤 지난 3월부터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
이날 송민호는 개인적 사유로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징병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그는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조울증) 등을 앓아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마포주민편익시설 측 관계자는 "책임자가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으로) 조사를 받는 상황이라 뭐라 말씀드릴 게 없다"고 되풀이하며 매체 측에 즉답을 피했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 하지만 소집 해제를 앞두고 지난 17일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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