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31)와 배우 박주현(30)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인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케 하는 정황들이 포착됐다. 지난 7월 박주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거울에 비친 송민호의 모습이 포착됐으며, 6월에는 고깃집 데이트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기도 했다.
이들은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송민호는 박주현 주연의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고, 박주현은 송민호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송민호는 오는 23일 대체복무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0월 하와이 여행 이후 출근 문제가 제기됐으나, YG 측은 "병가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모든 휴가를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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