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의 래퍼인 송민호가 공익 근무 중인 현재 후배 연예인인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송민호와 박주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식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 말하기 곤란하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데요.
송민호와 박주현은 지난 2022년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던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을 한 바 있습니다. 해당 작품으로 두 사람은 처음 알게 됐고, 그 인연으로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보이죠.
언제부터 두 사람이 연애를 했는지는 확정적으로 나온 것은 없으나 2022년부터 최근까지 교제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서울대작전 공개 후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와 박주현은 사귀는 것을 결코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죠. 두 사람은 서울 강남에 있는 모 운동시설에 함께 나타나 ‘운동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강원도 양양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사귈 때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송민호는 박주현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고, 박주현은 송민호 전시회에 참석하는 등 아주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여러차례 보여줬던 거죠.
박주현이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촬영했을 당시 송민호는 박주현에게 커피차를 선물했습니다. 이와 함께 송민호는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있는 주현이 축하해♥”라는 문구를 남겼고 박주현은 손하트 인증샷으로 화답하기도 했죠.
박주현은 2022년 10월 송민호가 브랜드 론칭을 했을 당시 행사, 개인전 등에 참석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주현은 “축하해♥ 응원해♥”라며 송민호를 응원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쏟아지는 상황이죠.
이 가운데 박주현이 인스타그램에서 ‘빛삭한’ 게시물이 송민호와의 럽스타가 아니냐는 팬들의 의혹 제기까지 이어집니다. 지난 7월 박주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옷을 고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었죠.
사진 속 박주현은 푸른색 의상을 입고 작업실로 보이는 한 장소에서 옷을 고르고 있었는데, 그 뒤로 사진을 찍어주는 남성이 보였습니다. 해당 남성이 남자친구인 송민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이죠. 사진을 찍어주는 남성의 외모 멀리서 찍혔지만 송민호와 유사해 당시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박주현은 별다른 해명없이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는데, 오늘 두 사람의 열애설 소식이 나오면서 다시금 ‘빛삭’했던 럽스타 추정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송민호는 출근을 잘 하지 않는다는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상황입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민호는 지난 10월 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 6일 여행을 떠난 뒤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고 하죠.
이에 송민호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18일 한 민원인이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논란을 수사해달라고 경찰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민원은 마포경찰서에 배정돼 이에 대한 수사의뢰에 대한 답변을 예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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