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s Nuno Mendes, center, celebrates with his teammates after scoring his side’s 2nd goal against FC Salzburg during a Champions League opening phase soccer match in Salzburg, Austria, Tuesday, Dec. 10, 2024.(AP Photo/Matthias Schrader)
PSG는 오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각)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모나코와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5경기 무패 행진(11승 4무)’을 달리고 있는 1위 PSG(승점 37)는 3위 모나코(승점 30)를 잡고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PSG는 지난달 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0-1 패)에 무릎 꿇은 뒤 리그에서 낭트(1-1 무), 오세르(0-0 무)에 덜미를 잡히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UCL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3-0 승), 리그에서 리옹(3-1 승)에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PSG는 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모나코를 상대로 공식전 3연승을 노린다.
기대주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지휘 아래 날카로움을 뽐내고 있는 공격수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중원과 전방,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PSG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올 시즌 리그 15경기 중 6골 1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엔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면서 주전 입지도 굳히고 있다.
다만 11라운드 앙제전(4-2 승) 당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뒤 공격포인트가 없는 게 흠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서 소화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까지 합치면, 최근 공식전 8경기 연속 침묵에 그치고 있다.
이강인은 직전 경기 후반전 교체로 체력을 안배한 만큼, 이번 모나코전에서 다시 골 사냥을 노린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모나코와의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장,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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