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어 유리도 ‘역조공’…탄핵집회 인근 김밥집 선결제했다

아이유 이어 유리도 ‘역조공’…탄핵집회 인근 김밥집 선결제했다

TV리포트 2024-12-14 02:19:22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아이유에 이어 소녀시대 유리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한 선결제 릴레이에 동참했다.

13일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잘 불러 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유리는 여의도 한 김밥집에 선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집에서 소녀시대 응원봉 ‘소원봉’을 인증하면, 김밥을 한 줄 받을 수 있다. 소식이 알려진 후 “감동이다”, “언니 나 내일 소원봉 가지고 갈거야”, “마음이 따듯해진다”, “소녀시대가 사주는 김밥이라니 대박”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유리는 “추운데 잘 지내고 있어”라고 안부를 물으며 “소원봉들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 감기 조심하고 든든하게 챙겨 입어야 해.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지는 것도 너무 잘 봤어. 나도 매일 함께 듣고 있어”라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응원했다.

아이유 역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13일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면서 빵, 음료, 국밥 등을 선결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자 6시간 만에 해제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표결이 진행됐으나, 국민의힘 의원 105명이 참여하지 않아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14일 오후 4시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