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일본 삿포로·오키나와, 베트남 푸꾸옥, 태국 치앙마이 등 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국제선은 기존 7개에서 11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반려동물 무게는 운송 용기를 포함해 9㎏ 미만까지 허용된다.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새(국내선)만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한 달 살기 명소로 유명한 휴양지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서비스 노선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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