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1980년대를 풍미했던 일본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59)가 15년 만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일(현지 시간),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모리 아키나의 ‘지고록 2025 ~오이타 지옥극락 록 페스티벌~ 서포티드 바이 니카소'(ジゴロック2025 〜⼤分 地獄極楽 ROCK FESTIVA~ supported by ニカソー, 이하 ‘지고록’) 출연 소식을 전했다.
나카모리 아키나가 출연을 예고한 ‘지고록’은 오는 2025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이타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고록’의 티켓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VIP 1일권의 경우 3만 8,000엔(한화 약 35만 원)에 판매된다. 1일 통행권은 9,500엔(한화 약 8만 원)이이며, 중고등학생의 1일 통행권은 4,000엔(한화 약 3만 원)이다.
나카모리 아키나의 라이브 공연은 약 15년 만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9년 8월 개최된 ‘아키나 나카모리 스페셜 라이브 2009 엠프레스 엣 요코하마’ (AKINA NAKAMORI Special Live 2009 Empress at Yokohama)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카모리 아키나는 지난 1982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노래 ‘세컨드 러브’, ‘미 아모레’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나카모리 아키나는 가수 미츠다 세이코와 함께 1980년대 일본 가요계를 풍미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앨범 ‘1/2의 신화’, 나카모리 아키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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