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현역가왕2' 가수 승국이가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자체평가전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가수 승국이에 대해 "임창정이 발굴한 트롯 원석"이라고 소개했다.
현역 6년차라고 인사한 승국이는 "저는 이 자리에 한풀이를 하러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세남'이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는데,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런데 저는 따라가지 못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노래는 이찬원, 영탁, 손태진 등 유명한 분들이 불러서 점점 유명해졌다. 그런데 이 노래 주인이 저라는 건 아무도 모르시는 상황"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풀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승국이는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지만 25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이지혜는 "본인 노래를 골랐기 때문에 더 까다롭게 평가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대성도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사진= '현역가왕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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