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차기작 탄생"...아이유♥변우석, '달의 연인' 이후 9년 만에 만난다 '21세기 대군 부인' 캐스팅 확정
아이유와 변우석이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하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기획 강대선, 극본 유아인,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별것 아닌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이게 된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브로커' 등을 통해 내밀하고 섬세한 감정, 흡입력 있는 눈빛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아이유가 작품 속 ‘성희주’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려낼지, 화려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늘 자신을 숨겨 온 그가 성희주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특히나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2024) 신드롬에 이어 첫 로맨스물로 돌아와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김혜윤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는데, 아이유와 변우석의 신선하면서도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호흡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안대군은 왕의 둘째 아들로 늘 자신을 숨겨왔지만, 희주를 만나 변한다. 희주는 미모와 지성, 승부욕까지 갖췄으며, 재계 순위 1위 기업의 둘째다. 평민 신분이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인다.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변우석, 청룡영화상에 등장하자 마자 환호성 터졌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변우석이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올해 다양한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들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청룡영화상을 즐겼다.
MC 한지민과 이제훈이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정유미와 변우석을 소개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올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할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우석은 정유미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변우석은 유쾌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우석은 시상에 앞서 선배 정유미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변우석은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많이 해오지 않았냐?"라며 선배 정유미에게 연기에 대한 팁을 물었다.
정유미는 "현장에서 감독님 의도대로 소화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변우석은 "저도 선배처럼 될 수 있을까요"라고 한 번 더 질문을 던졌다. 정유미는 "차근차근 좋은 캐릭터를 많이 소화하고 있는 거 같아 많은 분이 업고 튀어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라며 입담을 뽐냈다. 시상자로 나온 정유미, 변우석의 유쾌한 입담에 현장 분위기는 더 훈훈해졌다.
전년도 수상자 정유미가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김고은을 호명하자 변우석은 진심을 담아 따뜻한 박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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