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모교 동덕여대 시위 비판 "수준 낮고 저급하다"

'미달이' 김성은, 모교 동덕여대 시위 비판 "수준 낮고 저급하다"

금강일보 2024-12-01 1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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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출신이자 동덕여대 졸업생인 김성은이 학생들의 시위를 비판했다.

지난 28일 김성은은 SNS 계정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에 반대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 게시글엔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추라. 여대 사상 주입, 페미니즘 사상 주입을 규탄한다”라고 적었다.

이러한 메시지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학교 건물에 래커로 ‘학생 의견 묵살하지마’, ‘김명애(동덕여대 총장) 아웃’, ‘친일파 죽어라’ 같은 글을 쓴 모습이 나왔다.

동덕여대 과격 시위 사태는 3주가 넘어가며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동덕여대 재학생들 사이에서도 이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덕여대 정상화를 위해 모인 재학생들의 모임 ‘우리학교’ 측은 26일 동덕여대 정문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시위대가) 배움의 공간인 대학에서 타인의 학습권을 침해했다. 온라인과 대면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수업 거부를 모든 학생에게 강요했다. 그 누구도 본인 의견 피력을 위해 타인의 공간을 파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연예인이 동덕여대 시위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김성은이 처음이다.

한편 1990년생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골목 안 사람들'과 시트콤 '감자별 2013QR3' , 영화 '학교 전설', '꽃보다 처녀 귀신'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키즈 모델 에이전시 이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품절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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