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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와 이정재가 함께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과거 사실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정우성 이정재, 공동명의로 매입한 건물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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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명의로 매입한 청담동 빌딩은 330억 원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매입 자금 중 223억 원은 대출로 조달했고, 나머지 107억 원은 두 배우가 균등하게 부담하며 각자 약 53억 원을 현금으로 투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대지면적 546㎡, 연면적 1,419㎡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입지는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으며,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높은 토지 활용도를 평가받았습니다.
현재 이 빌딩은 외제차 전시장이 밀집된 청담동 내에서도 부동산 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비록 노후 건물이지만, 주변의 대기업 건물들과 인근 상권의 특성상 높은 임대 수익을 창출 중입니다. 두 사람은 매입 직후 건물 리모델링에 나섰으며, 월 임대료는 약 2,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텐츠 제작 사업을 위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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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협 원빌딩 대표는 이 빌딩에 대해 “현 상태에서도 상당한 가치를 지닌 부동산이지만, 신축 시 평당 3억 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위례신사선 개통 이후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 매입이 단순 투자 이상임을 강조했습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이 빌딩 매입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목적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이 공동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 입장에서 “사업 영역 확장 및 다각화를 위해 빌딩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 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려는 이들의 의지가 담긴 선택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배우로서뿐 아니라 제작자와 감독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이정재는 첩보 액션 영화
<헌트>에서 각본, 연출, 주연을 모두 맡아 호평을 받았고, 정우성은 영화
<보호자>를 통해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동산 투자 역시 이러한 제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우성 돈룩업 네컷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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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가비는 최근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공개하며 아이의 아버지가 정우성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도 이를 인정하며 “출산 사실은 맞지만, 교제 시점과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달달한 포즈를 취한 인생네컷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면서 다시금 상황은 점입가됐습니다.
25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우성이 현재 사귀고 있다는 비연예인(일반인) 여성의 직업, 나이 등의 신상정보가 펴졌습니다. 정우성과 해당 여성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는 내용과 혼외자와 관련된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 모두 확인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이를 접하는 누리꾼들 역시 "허위 정보 퍼뜨리지 말아라", "증거 없으면서 억측 그만" 등이라며 자제 당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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