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 후보인데…'혼외자+일반인 여친 논란' 정우성,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남우주연상 후보인데…'혼외자+일반인 여친 논란' 정우성,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위키트리 2024-11-26 11: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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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을 전격 취소했다. 26일 스타뉴데이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당초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사생활 이슈를 둘러싼 잡음이 거세지자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 정우성은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우성 / 뉴스1

정우성 소속사 측은 매체에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을 맞다. 아직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며 "정우성 씨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 어떤 공식 입장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2일 모델 문가비의 SNS 게시물이었다.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리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심경을 밝혔다. 당시 문가비는 출산 소식 외에 아이 아빠나 결혼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아 궁금증을 남겼다.

문가비가 아들 출산 소식을 알리며 올린 사진 / 문가비 인스타그램

이틀 후인 24일,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소속사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듬해 6월 문가비의 임신 소식을 접한 정우성이 양육 책임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정우성의 입장을 두고 양측 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기에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정우성 측은 더 이상의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생활 이슈로 청룡영화상 참석을 취소한 배우 정우성 / 뉴스1

이번 논란 이전부터 정우성은 이미 공인으로서의 활동을 줄여왔다. 2022년을 끝으로 새로운 광고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지난 7월에는 9년간 이어온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으로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졌음에도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 중인 정우성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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