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오전 iMBC연예에 "청룡영화제 참석을 우선으로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오는 29일 진행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고,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도 정우성 측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쩡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사생활 논란 속에서도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해 무대에 올라 관련 입장을 밝히지 관심이 쏠렸으나, 비판 여론이 지속되자 결국 참석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
한편, 1973년생인 정우성은 16살 어린 1989년생 문가비와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2세 출산을 결심했으나 정우성은 결혼은 하지 않으나 친자 양육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진데 이어 그가 오랜 기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해 왔다는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네컷사진과 영상 등이 퍼졌고, 사진과 영상 속 정우성은 이 여성을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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