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16살 차 정우성과 문가비의 득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우성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4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모델 문가비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 없는 출산 소식을 알리며 문가비는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24일 한 매체를 통해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전해졌고, 결국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하며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무려 16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후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전제의 만남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살 연하 상대와의 혼외자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정우성의 나이 차 관련 발언도 다시 주목받았다. 정우성은 지난 2016년 진행한 브이라이브에서 나이 차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합정동 중학생'이라는 닉네임을 가진한 팬이 "정우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정우성은 "나이 차이는 극복할 수 없단다. 결혼할 나이가 되면 오빠보다 더 멋지고 너한테 딱 맞는 남자가 나타날 거다"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은 "멋지다", "저게 맞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지했던 바 있다.
한편 혼외자를 둔 정우성에게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1년 넘게 교제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파장이 더욱 커졌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와 관련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브이라이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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