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스1
지난 24일 오후 디스패치는 지난 3월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태명을 지어준 사람이자 아빠가 정우성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그는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정우성은 기뻐했고, 양육의 책임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직접 태명을 지어줬다"면서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하는 등 뱃속의 생명을 맞을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다만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만남은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디스패치는 정우성 측의 말을 빌려 "지난해 임신 소식을 들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고 했다"며 "아버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극비 출산 소식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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