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뉴진스를 공개 응원했다.
20일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게스트로 바다가 출연했다.
바다는 이은지와 자신의 겨울 콘서트 이야기를 하며 "제가 이 콘서트를 15년 간 해왔다. 사실 개인 콘서트에서 S.E.S 노래를 잘 안 불렀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독립하고 싶었고 가수 바다로서 해왔다. 그런데 요즘 뉴잭 스윙 등 S.E.S 시절 음악이 다시 오지 않았냐"며 "팬도 만ㅇ히 그리워하시고 해서 S.E.S음악을 제 목소리로 노래한다. 전 전곡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은지는 "뉴진스의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바다가 7월 콘서트에서 하셨다더라. 뉴진스는 5명인데 혼자 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바다는 "그렇다. 한 번 해봤다. 사람들은 몰랐겠지만 전 죽을 뻔 했다. 보신분 들이 혼자 어떻게 할 수 있냐고 하더라. 열심히 연습 많이 했다. 곡이 너무 좋아 신나게 했다"라며 뉴진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곡이 S.E.S 느낌과 비슷하다. 뉴 잭 스윙만의 부드러움이 있다. 내가 만약 S.E.S 때 이 곡 받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생각으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바다는 "뉴진스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했다"며 후배들을 깨알 공개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민희진은 "저는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이브와 7개월 이상 지속된 분쟁 속에서도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다고 강조하며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할 기미도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퇴사'가 적힌 카드를 든 토끼 그림을 SNS에 게재했으며 팔로우 중이던 어도어와 뉴진스 공식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뉴진스 또한 지난 13일 어도어에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낸상태다.
바다는 유진과 함께 민희진과 뉴진스를 공개 지지해왔다.
바다는 민희진과의 셀카를 게재하며 '하이브 사태' 속에서도 그를 응원해왔으며 "정말 마음이 아프다. 멤버들 만큼이나 뉴진스 팬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 것 같다. 이제 막 꿈을 펼쳐나가는 아이들이 마음 다치지 않게 어른들이 더 지혜롭거나 자애로울 순 없을까"등의 글로 뉴진스를 걱정했다.
또한 유진과 바다는 "Supernatural~! 이번엔 바다X유진~! 애정하는 뉴진스를 응원하는 의미에서...!"라는 글과 함께 뉴진스의 노래와 안무를 소화해 화제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바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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