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동하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날부터 앞으로 30일 동안 서동하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동하는 지난 8일 낮 12시쯤 구미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 여자친구인 A씨를 숨지게 했다. A씨의 모친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을 받는다.
서동하는 A씨와 주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교제를 시작하다 4개월 만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동하는 A씨의 거주지·직장 등에 계속 찾아왔고 이 과정에서 A씨는 서동하를 스토킹 등으로 경찰에 3차례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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