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김용만 회장, 만취한 여직원 성폭력 혐의로 입건

‘김가네’ 김용만 회장, 만취한 여직원 성폭력 혐의로 입건

투데이코리아 2024-11-14 08:00:00 신고

▲ 경찰 관련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 경찰 관련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유명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회식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준강간치상·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술을 강권하고, 과음한 여직원 A씨가 취하자 근처 모텔로 옮겨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건 이후에도 A씨에게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하거나,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제시하며 회유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우려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해 김 회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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