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흥민 재계약 이슈에 "행복하게 축구 했으면 좋겠다"

박지성, 손흥민 재계약 이슈에 "행복하게 축구 했으면 좋겠다"

머니S 2024-11-09 09:1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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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 /사진=(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 /사진=(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해외 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이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재계약 이슈에 대해 "본인이 행복하게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며 후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월드컵경기장 WI 컨벤션에서 진행된 '2024 제13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박지성은 손흥민 재계약 이슈를 묻는 취재진들에게 "손흥민이 영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선수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기사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이 얼마큼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느냐, 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다"며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계속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손흥민의 국가대표팀 은퇴 여부에 대해선 "의사결정은 분명 본인이 하겠지만 난 무릎이라는 상당히 큰 문제점이 있었고 어쩔 수 없는 결단을 내렸다"며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분명한 건 손흥민이 그동안 보여준 모습들은 많은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줬다"며 "무슨 결정을 내리더라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팬이 충분히 존중하고 따를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이 행복하게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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