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세대와 '가상기술·지구온난화' 과학콘서트

서대문구, 연세대와 '가상기술·지구온난화' 과학콘서트

연합뉴스 2024-11-08 11:0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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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전혜영)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연세대 과학관에서 '제21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부에서는 계산과학공학과 최정일 교수가 '디지털 트윈: 자연과학과 공학을 연결하는 가상기술'을 주제로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서 똑같이 재현해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가상기술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지구시스템과학과 김원석 교수가 '침묵의 바다: 사라지는 국토를 수호하라' 강연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국토 유실 사례를 통해 땅이 사라지는 지질학적 원인과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어린이(초등학교 5~6학년)와 청소년, 성인 등 15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2015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행사는 매회 구민의 높은 관심 속에 관학 협력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1회 연세 과학 콘서트 제21회 연세 과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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