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명태균 게이트 본질, 사기꾼에 대통령 부부 놀아난 것"

유승민 "명태균 게이트 본질, 사기꾼에 대통령 부부 놀아난 것"

아주경제 2024-11-07 00:29:21 신고

3줄요약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 게이트의 본질은 말도 안되는 사기꾼에 대통령 부부가 놀아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 게이트의 본질은 말도 안되는 사기꾼에 대통령 부부가 놀아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명태균 게이트의 본질은 말도 안되는 사기꾼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놀아난 것"이라고 규정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밖에 안 해봤지 않느냐. (윤 대통령이) 정치권에 처음 왔을 때 명태균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 친분이 있으니 혹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선을 이긴 것도 명씨 덕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완전 차단을 주문했다. 유 전 의원은 "천공이고 손바닥 왕(王)자고 (윤 대통령의) 귀가 얇아 생긴 점에서 문제가 비슷한 맥락이지 않냐"며 "이제는 그런 사람들과 절연해 김 여사 정치 개입 차단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언급하고 "윤 대통령이 명태균, 김건희 여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다 밝혀야 한다"며 "국정의 잃어버린 신뢰에 집중해 사과하고 쇄신책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