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셰프 빚투 폭로 전부 사실.. 흑백요리사 출연료 모두 압류 (+한식대첩)

이영숙 셰프 빚투 폭로 전부 사실.. 흑백요리사 출연료 모두 압류 (+한식대첩)

살구뉴스 2024-11-06 17:0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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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 흑백요리사 한식대첩2 / 흑백요리사

한식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영숙(69) 셰프가 채무 불이행으로 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흑백요리사 출연료를 모두 압류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영숙 셰프 빚투 폭로 전부 사실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이영숙 셰프는 한식대첩2 우승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14년째 미상환 중인 1억 원의 빚투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출연료마저 압류 조치를 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영숙 씨는 표고버섯 조합장 조모 씨에게 향토 음식점 창업을 위해 1억 원을 빌렸으나, 상환 시한인 2011년 4월을 넘기고도 갚지 않았습니다.

흑백요리사

그해 7월 조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그의 가족이 이 빚을 상환받기 위해 나서게 되었습니다. 조씨의 아들 A씨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지갑에서 차용증을 발견했고, 이영숙 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이영숙 씨는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법정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수원지방법원은 같은 해 이영숙 씨에게 1억 원을 조씨 가족에게 상환할 것을 판결했지만 이 씨는 자금 부족을 이유로 상환을 거부했습니다.

 

흑백요리사 출연료 모두 압류 (+한식대첩 우승)

한식대첩2 한식대첩2

이후 이영숙 씨는 2014년 ‘한식대첩2’에서 우승해 1억 원의 상금을 받았으나, 해당 금액 역시 빚 상환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A 씨는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신청해 이영숙 씨의 자산에 대해 강제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씨의 유족들은 이영숙 씨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경매를 통해 약 1,900만 원을 회수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금액이 미상환 상태입니다.

최근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흑백요리사’ 제작사에 이영숙 씨의 출연료에 대한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승인하며, 출연료 역시 채권자 측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출연료가 압류된 상태지만, 채무 상환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라며 현재까지 채무 불이행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한편, 이영숙 씨 측 대리인은 이번 논란에 대해 "채권자 측과 원활히 소통되지 않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채무에 대해 변호사와 함께 검토 중이며 남은 빚이 있다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씨 측은 일부 상환이 이루어진 부분도 있다며 입장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지만, 채권자 측은 이를 부정하며 미상환 금액 전액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영숙 씨는 여전히 채무를 전액 갚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으며,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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