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총액 첫 300억 돌파' 최정, 4년·110억원에 SSG와 계약

'누적총액 첫 300억 돌파' 최정, 4년·110억원에 SSG와 계약

머니S 2024-11-06 15:3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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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소속팀과 3번째 자유계약(FA)에 성공하며 FA 누적금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SSG랜더스와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최정. /사진=SSG랜더스 제공 SSG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소속팀과 3번째 자유계약(FA)에 성공하며 FA 누적금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SSG랜더스와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최정. /사진=SSG랜더스 제공
SSG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소속팀과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6일 '원클럽맨' 최정과 FA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110억원(계약금 30억원·4년 연봉 80억원)이다.

이미 최정의 잔류는 예고된 상황이었다. SSG는 지난 4일 최정과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 갔고 선수가 원해 FA 형태로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FA 협상이 가능해진 이날 100억원대 계약을 선물했다. 올해 37세인 최정은 사실상 종신계약을 선물 받았다.

이날 3번째 FA 계약을 완수한 최정은 누적 총액 302억원이라는 KBO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1번째 FA 계약 당시 4년 86억원, 2번째 FA 계약 당시 6년 최대 106억원의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누적 총액 2위 양의지(277억원)보다 25억원 앞선 기록이다.

SSG랜더스 소속 내야수 최정이 소속팀과 만 41세까지 함께한다. 사진은 2010년 SSG랜더스의 전신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한 최정. /사진=머니투데이 SSG랜더스 소속 내야수 최정이 소속팀과 만 41세까지 함께한다. 사진은 2010년 SSG랜더스의 전신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한 최정. /사진=머니투데이
SSG의 상징인 최정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정은 2005년 SK와이번스(SSG의 전신)에서 데뷔한 이후 20년 동안 한 팀에서 뛴 원 클럽맨이다. 최정은 2008년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SK 왕조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소년 장사'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최정은 프로 통산 2293경기에 나서 타율 0.288 2269안타 495홈런 1561타점 1461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가지고 있던 KBO 통산 홈런 1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최정은 이제 KBO 역사상 그 누구도 넘지 못한 통산 500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2025시즌엔 기록이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두 자릿수 이상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129경기 동안 타율 0.291 136안타 37홈런 107타점 93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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