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BJ 과즙세연이 열혈 팬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하며 '열혈회장'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유명 팬 과즙애플팡팡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즙애플팡팡은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며 "정말 화딱지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러울 뿐"이라고 과즙세연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며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과즙애플팡팡은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던 뭐든 그냥 돈 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라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분노했다.
또한 그는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며 "난 너의 열혈이기도 하지만 금화 열혈이기도 하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해?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라고 분노하며 과즙세연이 자신을 차단했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과즙애플팡팡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논란을 언급하기도. 그는 과즙세연이 방시혁과 함께 미국에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을 당시를 언급하며 여전히 그를 두둔했고, 사람들이 "방시혁 아니냐"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과즙애플팡팡으로 알려진 해당 팬은 과즙세연을 과거부터 꾸준히 후원했으며, 후원 누적액이 16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사진 = 넷플릭스,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봉원, 사업 잘 되네…대형 백화점에 매장 오픈
- 2위 '결혼' 남보라, ♥예비신랑에게 받은 럭셔리 프러포즈링 자랑
- 3위 논란은 논란, 음식은 음식?…'사생활·횡령' 트리플스타 향한 엇갈린 시선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