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시신 발견, '여군무원' 토막 살인 사건 범인 '군인 장교' 신상, 얼굴, 이름은?

북한강 시신 발견, '여군무원' 토막 살인 사건 범인 '군인 장교' 신상, 얼굴, 이름은?

살구뉴스 2024-11-04 18:4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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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피의자는 현역 군 장교로, 피해 여성과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북한강 시신 발견 
'여군무원'으로 밝혀져..

연합뉴스 연합뉴스

4일 경찰 발표에 따르면, 피의자는 중령 진급을 앞둔 군 간부 A씨(30대 후반)로 밝혀졌으며, 피해자는 임기제 군무원으로 근무하던 B씨(33)였습니다. 

사건은 지난 9월 25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부대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격분하여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이후 A씨는 피해자의 시신을 공사장에서 훼손하고, 다음 날인 26일 화천 북한강에 유기했습니다. A씨는 시신이 떠오르지 않도록 봉투에 돌덩이를 넣고 테이프로 감싼 뒤 강에 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에도 태연하게 근무를 이어가며 전근 신고까지 했으며, B씨는 10월 말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가까운 사이였으나 최근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막 살인 사건 범인은 군인 장교

연합뉴스 연합뉴스

10월 2일 오후 2시 45분, 화천읍 화천대교 인근에서 주민이 물 위에 떠 있는 신체 일부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문과 DNA 분석을 통해 시신이 B씨임을 확인하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튿날인 3일 오후 7시 12분, 서울 강남 일원역 지하도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저항하지 않고 범행을 순순히 시인했습니다.

A씨는 체포 후 "우발적 범행"이라 진술했으나,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와 범행 동기, 계획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추가로 A씨가 범행 도구를 강에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정확한 위치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신의 80%가량이 발견된 상태이며, 나머지 부분이 댐 방류로 유실됐을 가능성도 고려하여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강 토막 살인 사건 범인 군인 신상, 얼굴, 이름 공개는?

MBC MBC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A씨의 얼굴, 이름 등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 중입니다. A씨는 군 장교로서 본래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야 할 위치에 있으나, 개인적 갈등으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군 조직 내 심리 상담 시스템의 필요성을 보여주며, 조직 내 갈등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 사회와 일반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로,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범행 계획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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