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이야” 전격 커밍아웃 “해리스 후보에 투표”
모레츠는 “나는 국가가 여성인 내 몸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없으며, 내 몸에 대한 결정은 오직 나와 내 주치의가 내려야한다고 믿는다. 해리스가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게이 여성으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믿는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고, 우리가 필요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투표장에 가자고 촉구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모레츠가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18년 캘리포니아의 노부 말리부에서 입술을 맞대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케이트 해리슨과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모레츠는 해리슨과 만나기 전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사귄 바 있다.
두 명의 게이 형제가 있는 모레츠는 오랫동안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지지자로 활동해 왔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킥애스’(2010), ‘500일의 썸머’(2010), ‘렛미인’(2010), ‘캐리’(2013), ‘래기스’(2014), ‘더 이퀄라이저’(2015), ‘나쁜 이웃들2’(2016), ‘마담 싸이코’(2019), ‘서스페리아’(2019) 등에 출연했다.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