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식 체험관, 문화관, 박물관에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한식을 맛있게 먹는 것이 주 컨텐츠임.
상식적으로 먹는 걸 빼면 무슨 음식 문화체험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에서도
한식 체험프로그램으로 비빔밥을 포함한 한식을 팜.
표에 나오듯 음식은 당연 현장에서 시식도 가능함.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분류한 한식산업 분류체계에서도
한식 관련 박물관 및 체험 서비스업이 명시 되어 있는데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에 한식을 먹는 모습을 넣어놨음.
정부부처 소속 공공기관이든 아니든 먹는 것이 주 컨텐츠임.
15년에 불법 영업으로 집행유예 형사 처벌까지 받았던
유비빔 씨가 방송에도 계속 나오고 대놓고 영업을 하고
관련 민원까지 들어오고 있음에도,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
상습범으로 가중 처벌을 안 받고 무려 9년 동안이나
영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해당 지역 공무원, 경찰들이
직무유기를 한 것이 아니라 한식 체험관이 원래 그런 곳임.
물론 이전 형사 처벌을 당했었던 불법, 편법 영업이나
공무원의 행정지도를 따르지 않은 점 등의 문제는 죄가 맞고,
그 이후에도 지원금이나 세금 등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제가
나온다면 모르겠다만, 정식으로 한식 체험관 허가를 받았다면
음식을 만들고 팔고 먹는 행위 자체는 문제 삼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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