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전부인, 전여친이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함께 출연했던 요리하는 돌아이(본명 윤남노)의 댓글이 '성지순례 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트리플스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사진을 올렸는데 이에 요리하는 돌아이가 댓글로 "밖에서 끼 부리지 말라고..."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지순례 게시물", "요리하는 돌아이는 뭔가 알고 있었던 거 아닌가", "농담으로 적었겠지만 왠지 의미심장하게 보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러 커뮤니티에 해당 댓글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한 언론 매체는 트리플스타가 전 아내,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양다리 의혹, 취업 청탁 등 각종 사생활 의혹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전처 A씨를 통해 샤넬백을 청탁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A씨와 사실혼 상태에서 또 다른 여성 B씨와 교제를 하는 등 복잡한 이성 문제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A씨의 폭로에 따르면 그는 2014년 미국에서 트리플스타와 만나 2022년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 부부는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
A씨는 "당시 그를 학생 신분이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이 어려웠다. 그래서 내 인맥을 통해 유명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샤넬백 등으로 로비했다"라는 충격적인 폭로를 내놓았다.
다만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샤넬백 로비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냐"라고 반문하며 "A씨가 친한 언니들에게 선물한 거다. 굳이 그 진위 여부를 따지면서 싸우고 싶지 않아 부인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샤넬백 취업 청탁 사실이냐" vs "개인 사생활인데 무슨 문제"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의 여자 문제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며 그가 쓴 반성문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을 때 CCTV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내 욕망 때문에 (A씨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갖도록 요구한 것"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트리플스타는 전 여자친구 B씨와 사귈 때 양다리 의혹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했는데 하루아침에 아무 이유도 없이 잠수 이별을 당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은 시기에 다른 여자분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B씨와는 서로 생각이 달라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사람 겉만 보고는 모르네", "본인들 사생활인데 이렇게 알려질 일인가", "미슐랭 레스토랑에 로비로 취업했다는 건 사실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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