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73회 ‘막차 특집’에서 혼기가 꽉 찬 23기 솔로남녀들이 첫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인간 비글’ 정숙이 등장하자, 영호가 그의 캐리어를 들어줬다. 정숙은 멤버들을 칭찬하며 범상치 않은 친화력을 보여줬다. 그는 “친구들이 겉모습은 청담동인데, 입을 열면 전통시장이라더라. 까칠한 도시녀 같지만, 안에는 굉장히 구수한 할머니가 있다”라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정숙은 이모의 추천으로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한 적 있다며 당시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핸드폰으로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제 리즈시절이다. 이때 남학생들이 다 저만 바라보고 있었다. 행복했는데...”라고 말했다.
정숙은 솔로 나라에서의 각오를 ‘김천’ 2행시로 전했다. 그는 “김새는 날들이여 안녕. 천국에 왔다. 이젠 내 세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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