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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출신 배우 최연수가 팬심을 이룬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최연수, 김태현의 소속사 측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며, 최연수가 중학교 시절부터 딕펑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최연수는 6년 전 자신의 SNS에 딕펑스와 관련된 게시물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현석 셰프 역시 “요즘 완전 꽂힌 딕펑스. 공연을 보러 왔다”라는 인증을 한 바 있다. 최현석 셰프는 특히 딸들이 딕펑스 팬이라 표를 구하러 다닌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최연수가 딕펑스 팬으로 잘 알려졌다”며 “최애와 결혼하다니”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현수는 1999년생으로 12세 차이다.
김태현은 지난 2010년 딕펑스로 데뷔했다. 최연수는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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