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생방송 중 욕설을 대뜸 내뱉어 화제인 가운데, 해당 부분이 다시 듣기에서는 편집됐다.
2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의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그룹 갓세븐 영재,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두 사람과 생방송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던 도중 선우의 팬서비스 이야기 도중 '씨X'이라고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해당 '두시의 데이트' 욕설 부분은 다시 듣기에서는 편집된 상황이다.
이날 안영미는 "생방송하고 있는데 뭐 해달라, 성대모사 해달라 하면 어떻게 하냐. 저 하기 싫은데요 하냐"고 묻자 선우는 "아이돌 라디오는 밖에 팬분들이 계시는데 항상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적어 오신다. 그럼 저는 쉬는 시간에 물 마시고 쉬는 게 아니라 다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리고 뒤돌아서 '씨X' 하시는 건가"라고 욕설을 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고, 안영미는 "신발, 신발 한다고요"라고 욕설을 해명했다.
선우 또한 당황을 지운 채 "신발끈 묶으라고 하면 뒤돌아서서 묶죠"라고 급히 받아쳐 안영미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듣기가 편집된 와중에도 해당 논란은 일파만파 커져가고 있는 상황.
최근 안영미는 'SNL 코리아6'에서 배우 김태리 주연 tvN 드라마 '정년이'를 '젖년이'로 패러디 해 도 넘은 조롱 논란, 외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백지연, 재벌가에 장가간 아들 자랑…"정말 잘생겼다"
- 2위 정웅인 자식 농사 또 대박…뉴진스 해린 닮은꼴+명문 예고 합격
- 3위 송혜교, 민폐 하객 등극…남사친과 다정한 모습 포착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