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퇴폐업소 폭로...녹취록 속 '셔츠룸'의 정체는? (+이혼 이유)

율희, 최민환 퇴폐업소 폭로...녹취록 속 '셔츠룸'의 정체는? (+이혼 이유)

살구뉴스 2024-10-26 18:29:00 신고

3줄요약
온랄인 커뮤니티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내막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22일 율희가 출연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다복한 가정을 원했기 때문에 둘 다 너무 행복했다. 아이들을 보고 있을 때면 마냥 행복했다"며 결혼 생활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위기를 느꼈나'라는 질문에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라고 답해 최민환에게 이혼 요구를 받았다고 최초 고백했습니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양육권을 포기한 율희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는데, 이에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다고 진짜 내막을 폭로했습니다.

율희의 양육 소홀이 이혼 원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 등 악플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눈물의 고백이 무색하게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율희가 세 아이를 커버하는 걸 무척 버거워 했다는 것과 아이를 두고 며칠간 가출을 한 적이 있다고 이혼 배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연예 뒤통령 측은 왕복 세 시간이나 걸리는 유치원 등하원은 최민환의 몫이었으며 최민환이 스케줄로 바쁠 때는 시댁 식구들이 이를 책임졌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자주 다퉜다는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생활 중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자녀들 양육과 관련한 갈등을 털어놨었는데, 이후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까지 포기하자 율희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혼 이유 작심 폭로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여론이 악화되자 율희는 24일 밤 10시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이혼 전 최민환과 생긴 갈등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율희는 “소송이 아예 없었고 합의 이혼으로 정리가 됐기 때문에 누가 잘못했고 하는 걸 굳이 꺼내는 게 맞나 생각했다”면서도 "내가 왜 이렇게 까지 비난을 받아야 할까 괜히 억울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든 거나 다툰 건 괜찮고 견딜 수 있었다. 대가족으로 사는 것도 즐거웠는데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며 이혼 약 1년 전쯤 최민환이 업소에 출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거나, 술에 취해 가슴에 돈을 꽂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며 "(업소 출입) 퍼즐이 맞춰지니 이건 못 고치는구나 생각했고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셔츠룸, 가라오케, 텐, 초이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말미 율희는 2022년 7월~8월 새벽 녹음된 최민환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새벽 시각 유흥업소 출입을 위해 대기하고 “여기 (아가씨가) 없다더라. 한 시간 기다리면 볼 수 있다더라”“셔츠(셔츠룸) 이런 데 가도 당연히 없죠?”라고 아쉬워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녹취록 속에서는 ‘셔츠(셔츠룸)’, ‘가라오케(유흥주점)’ ‘텐(텐프로)’ ‘초이스’ 같은 유흥업소 관련 은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최민환의 업소 출입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중 '셔츠룸' 여성 종업원이 셔츠를 입고 접대를 하는 방식강남에서 유행 중인 신종 유흥업소로 알려졌습니다.
 

양육권 포기 해명

TV조선 '이제 혼자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율희는 최민환의 유흥업소 방문 사실을 알게 된 후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올 계획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시했던 돈이 5000만원에 양육비 월 200만원이었다”며 네 가족이 살기엔 현실적으로 부족한 금액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나왔을 때 잘 챙겨서 나오려면 소송 밖에 없는데 너무 지쳐 있었다. 싸움할 여력조차 없었고 자문을 구할 만한 곳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 외에도 율희는 자신의 교육열과 사치가 이혼 사유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둘 다 벌이가 있어서 가능했다. 생활비도 같이 부담을 하고 있었다. 유치원 비용에 대해서도 서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며 루머를 적극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게 사실이면 변호사랑 소송해서 정신적 손해배상이랑 위자료 받아내야 할 듯", "최민환이 최종훈 친구였지...", "과하게 교육 시킨건 그렇다치고 유흥업소는 포장이 안되는데?", "그동안 애들 때문에 참은건가", "FT아일랜드는 멤버 두명이나...", "최악이네", "괜히 욕받이 돼서 고생많았어요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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