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언을 하십니까.." '향년 75세' 김수미, 현재 재조명되고 있는 별세 '두 달 전' 안타까운 발언 (+방송 장면)

"왜 유언을 하십니까.." '향년 75세' 김수미, 현재 재조명되고 있는 별세 '두 달 전' 안타까운 발언 (+방송 장면)

뉴스클립 2024-10-25 22:15:57 신고

3줄요약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고인이 된 배우 김수미의 생전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오전, 김수미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향년 75세다. 김수미의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로, 앞서 지난 5월에도 김수미는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김수미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

현재 김수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다.

tvN '수미네 반찬'
tvN '수미네 반찬'

김수미, 두 달 전 엉뚱한 '유언' 발언.. "2~3년 후에 죽을지도"

이러한 가운데, 김수미의 마지막 방송인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의 방송 장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인 9월, 김수미는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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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는 군복을 입고 훈련에 임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당시 전입 신고에 나선 김수미는 "이 나이에 나라에서 불러줌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죽을 때까지 앞으로, 2~3년 있다 죽을지 모르지만, 제 유골은 국립묘지에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수미의 엉뚱한 발언에 임호는 "왜 유언을 하시냐"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고 노래를 불러, 조교인 김광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나 무시합니까?"라고 외쳐 전입 신고를 성공한 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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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엄니' 배우 김수미가 걸어온 길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그의 동기로는 김영애, 국정환, 박영태, 손창호, 안옥희 등이 있다. 김수미는 데뷔 초, 이국적이고 개성있는 미모를 자랑했으나, 당시 선호되던 스타일은 아니어서 데뷔 후에도 한동안 무명 생활을 지냈다.

이후 김수미는 1980년부터 방영된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김수미는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으로 무려 22년간 출연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최근 김수미는 '회장님네 사람들', '수미산장', '수미네 반찬', '익스큐수미: 일단 잡서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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