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돌이' 최민환, 율희 업소 녹취록 폭로에 '방송 활동 중단' 선언 (+후기, 요약)

'룸돌이' 최민환, 율희 업소 녹취록 폭로에 '방송 활동 중단' 선언 (+후기, 요약)

살구뉴스 2024-10-25 15:2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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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 부인 율희의 업소 녹취록 폭로로 논란이 일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FT아일랜드 최민환 "심려 끼쳐 사과, 방송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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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라면서도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25일 밝혔습니다.

또한 최민환은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6일 대만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 무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FT아일랜드는 가오슝 공연에 앞서 마카오와 홍콩에서도 무대를 마쳤으며 가오슝에 이어 11월 10일에는 마카오 무대에도 섭니다.

한편 최민환은 오는 26일 가오슝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26일 공연에는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25일 율희의 폭로 영상 직후 FNC엔터테인먼트가 최민환의 활동 중단을 공식화한 만큼 가오슝 공연 이후 일정에 참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최민환 율희 뒤바뀐 여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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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고, 지난해 12월 돌연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남편인 최민환이 양육권을 가지면서 이혼 사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양육권을 쉽게 포기한 율희에게 비난을 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영상을 공개하고 전 남편 최민환이 업소 방문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율희의 최민환 업소 폭로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율희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업소라는 중대 귀책사유가 있으면서도 이진호 측에 율희 까는 정보 제공하고 율희 이미지 망치려던 게 레전드다", "율희는 애들 생각해서 아빠 이미지 지켜주려고 했는데 최민환이 자극했지", "니가 잘못한 건 율희, 그리고 자식들에게지, 일반 사람들 한테 니가 뭐가 죄송하지?", "빨리 은퇴하고 아이들은 엄마에게 순순히 보내세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민환 업소 녹취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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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의 최민환 업소 방문 녹취록 폭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율희는 “1년 전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 기점으로 저의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든 거나 남편과 싸우고 이런 것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꽂는다든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고스톱을 쳐서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 있는데 갑자기 돈을 가슴에 끼웠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을 마셔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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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증거로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음성 녹음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음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3시니까 7시에는 들어가야 하는데 2시간 놀려면 가서 한두 시간 기다리는 한이 있더라도"라며 업소 방문에 대해 물었습니다. 또 "앉히는 거야, 보는 거야 볼 수 있는 건 알겠는데 거긴 어떻게 돼?"라는 질문도 했습니다. 

또 다른 녹취록에서 지인은 "휴가면 아기들이랑 와이프랑 어디 여행 가지"라고 말하자 최민환은 "이상한 소리 하지마. 맨날 같이 있으니까"라고 짜증을 내는가 하면 숙박업소를 예약해달라는 부탁, 텔레그램을 통해 업소 비용을 결제하겠다, 아가씨를 초이스 해달라는 등 발언을 했습니다.

율희는 "아이들을 지키려면 소송밖에 없는데 다 떠나서 1년 동안 기운도 여력도 없었다. 자문을 구할 데도 없어서 그때 심적인 상태는 고통스러웠다"고 합의로 이혼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민환 측에서 율희가 양육권을 가져갈 경우 5000만원과 양육비 200만원을 제시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최민환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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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환 업소 녹취록 요약·정리 보러가기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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