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타계에 네티즌들도 충격 “이렇게 갑자기... 너무 허망합니다”

배우 김수미 타계에 네티즌들도 충격 “이렇게 갑자기... 너무 허망합니다”

위키트리 2024-10-25 11: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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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연극 '친정엄마', tvN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연극, 예능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김수미는 컨디션 이상을 느끼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을 회복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사진은 배우 김수미가 2020년 6월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DB
국민 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났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쯤 심정지로 인해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기에 네티즌들이 받은 충격이 더욱 크다.

네티즌 'sung****'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고, 'enne****'는 “헐 거짓말 같은 뉴스”라며 믿기지 않는 심정을 드러냈다. 또 'good****'는 “김수미 배우님 유쾌한 웃음을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po23****'는 “또 하나의 별이 이렇게 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김수미의 죽음을 별이 사라지는 것에 비유했고, 'suji****'는 “김수미님이 출연하신 예능, 영화 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모두 재미있게 봤어요. 이제 더이상 뵐 수 없다니 벌써부터 허전하고 믿을 수가 없네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nnn0****'는 “수미님의 정겨운 욕 한 사발, 이제 들을 수 없네요”라며 김수미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떠올렸다.

'sora****'는 “홈쇼핑에서 손이 덜덜 떨리고 표정이 아픈 듯하더니 진짜로 이렇게 될 줄이야…. 허망하네”라며 안타까워했다.

'stor****'는 “작년인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셨을 때 정정하셨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며 방송 모습을 떠올렸고, 'uzvv****'는 “유쾌한 웃음 주시던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쾌한 웃음 늘 기억할게요”라며 김수미의 호탕한 웃음을 기억했다.

네티즌 'kwon****'는 “아니 갑자기? 황망하네요. 시원한 웃음으로 마음을 쉬어가게 하던 호탕한 여걸인데 마지막 길 외롭지 않길 바랍니다”라며 김수미의 명복을 빌었다.

김수미는 50여 년에 걸친 연기 생활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과 캐릭터를 남겼다. 대표작인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22년간 맡아 ‘국민 어머니’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특히 다양한 예능에서 ‘욕쟁이 할머니’로 활약하며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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