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전남편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FT아일랜드 콘서트 위기

율희, 전남편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FT아일랜드 콘서트 위기

금강일보 2024-10-25 10:18:54 신고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1년여 만에 영상을 게재했다. '제목 없음'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율희는 이혼의 원인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매매였다고 주장하며 근거가 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엔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 받는 최민환 추정 음성이 담겼다. "몰래 나왔는데 예약해 달라", "지난번 230만원 결제해야 하는데 계좌번호랑 텔레그램으로 보내 달라", "지금 갈 수 있는 호텔 예약할 수 있냐, 모텔도 괜찮다" 등의 내용이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지거나, 술 취해서 제 가슴에 돈을 꽂는 일이 있었다. 가족들과 고스톱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며 "알고 보니 업소 다니는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다.

사진= 최민환 인스타그램 사진= 최민환 인스타그램

한편 최민환은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6일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를 개최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데뷔 17년을 맞이해 열린 콘서트로, 지난 9월 14일 마닐라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9월 28일 홍콩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26일 가오슝, 11월 10일 마카오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민환의 업소 성매매 의혹으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 사생활 의혹에 대해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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