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강자'는 옛말?… '김민재만 고군분투' 뮌헨, 바르셀로나에 1-4 완패

'UCL강자'는 옛말?… '김민재만 고군분투' 뮌헨, 바르셀로나에 1-4 완패

머니S 2024-10-24 08:2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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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이둠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사진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하피냐의 모습.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이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이둠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사진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하피냐의 모습. /사진=로이터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게 대패하며 굴욕을 당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4-25시즌 UEFA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 1분만에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가 싶었지만 전반 36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해당 실점 과정에서 페르민 로페스가 김민재와의 경합 상황에 파울성 플레이를 했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하피냐의 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11분 하피냐는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하피냐의 UCL 첫 해트트릭이다. 뮌헨은 여러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는 1-4로 패배로 종료됐다.

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바르셀로나의 빠른 역습에 종종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축구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 선발로 나온 양팀 포백 수비진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또 뮌헨 선수 중 해리 케인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뮌헨은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전 6연승 행진이 멈췄다. 2014-15시즌 UCL 준결승 1차전 0-3 패배 이후 9년만에 패배했다. UCL 2연패를 당한 뮌헨은 23위(승점 3)로 추락했다. 2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10위(승점 6)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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