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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프로포즈 장면과 함께 그녀의 가족사와 과거의 아픔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보라 결혼, 남친 프로프즈
남보라 유튜브
남보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도쿄타워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받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남보라는 깜짝 프러포즈에 놀라며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직접 고른 반지를 건네받으며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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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들이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할 때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 그 감정을 알겠다"며 "너무 놀라서 첫 번째 눈물이, 감동해서 두 번째 눈물이 흘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남보라는 "앞으로 행복하게 함께 가자"는 다짐을 전하며 결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착하고 마음이 너무 예쁜 사람"이라며, 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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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3~4년간 알고 지낸 끝에 2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현재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 중인 남보라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근 KBS1의 역사 여행 프로그램 ‘아주 史적인 여행’ 촬영을 마쳤으며, 박미선, 심용환 작가와 함께 경상북도 김천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 활동을 지속하며 TV조선의 ‘거인의 어깨’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재조명된 동생 남석우 사인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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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인간극장'과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가족들과의 일화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가족사와 관련된 일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보라의 가족에게도 힘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2015년 남동생 남석우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오랜 기간 동생의 사인에 대해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던 남보라는 최근 유튜브에서 동생의 죽음을 언급하며 "이 고통은 평생 갈 것 같다"라고 전하며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 방송을 통해 남보라는 동생의 죽음을 언급하며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동생이 돌아오지 않아 휴대폰 위치추적을 했을 때 너무 싸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이 고통은 평생 갈 것 같다"며 동생을 잃은 아픔을 담담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동생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눈물지으며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13남매 장녀 남보라 가족, 이혼, 임신,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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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의 결혼 발표 이후, 과거 가족사와 더불어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녀는 13남매의 장녀로서 가족을 책임져야 했던 어려움과 동생들의 사망 소식 등 여러 아픔을 공개적으로 나누며 대중의 공감을 얻은 바 있습니다.
남보라는 한 인터뷰에서 "예랑(예비 신랑)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최소 3명을 낳고 욕심을 내면 4명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리고 밝히며 "많은 가족이 주는 행복을 경험한 만큼, 자신의 가정에서도 그 따뜻함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가족이 많은 집에서 자랐는데, 다 커서 보니 너무 좋더라"며 "육아는 힘들겠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힘을 내볼 생각이다. 둘보다는 셋, 셋보다는 넷이 낫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보라는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챕터를 열고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도 당당히 나아가며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시작된 남보라의 결혼 생활은 새로운 도전이자 행복한 출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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