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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배경이었던 혼인 취소 소송과 맞물려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건의 전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인정 근황.. 정신병원 입원은?
MBN 동치미
10월 21일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을 통해 유영재를 기소했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피해자 측의 입장을 밝히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며, 만약 비방글이 계속된다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선우은숙의 친언니인 피해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영재가 2023년부터 총 5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며, 이와 관련된 녹취록과 함께 공황장애 진단서를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특히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유영재의 행위는 단순한 신체 접촉을 넘어서 성폭행 직전까지 이르렀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건 당시 유영재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본인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측은 모든 증거를 볼 때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가 있다며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습니다.
유영재 형수 성추행 부인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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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프로그램 '강력한 4팀'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며, A씨의 경찰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강제 추행의 정도가 심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유영재가 성폭행을 하려다 중단했다고 진술했으며, 녹취 파일과 진단서를 제출하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사회심리학자 최창호 박사는 "성폭행만 일어나지 않았을 뿐, 피해자가 겪은 고통은 성폭행과 다름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영재는 이러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방송에서는 피해자의 입장이 사실에 근거한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사회심리학 최창호 박사는 "강제 추행이 성폭행 직전까지 이르렀다는 점에서 피해자가 느낀 두려움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으며, 유튜버 이진호 또한 자신의 채널에서 유영재의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진호는 유영재의 행위가 단순한 신체 접촉을 넘어서는 수준이며, 부부 사이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정도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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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전 남편 이영하와 이혼 후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으나, 사건이 밝혀지면서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 유영재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선우은숙의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5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이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며 "유영재는 당시 '추행 의도는 아니었다'고 변명했지만, 이를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영재는 재혼 전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이에 대한 혼인 취소 소송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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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의 강제 추행 혐의가 불구속 기소됨에 따라, 앞으로 법적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이번 사건은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및 혼인 취소 소송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추가적인 스캔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유영재는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법정에서의 진실 규명이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성폭력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촉발시키며, 피해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처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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