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갑작스럽게 전한 소식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10월 20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 중 프러포즈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여행 도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은 순간을 전한 것이다.
남보라는 여행 마지막 날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 자리에 함께한 사람은 남보라의 연인이었고, 연인은 큰 다이아 반지를 내밀며 프러포즈를 했다. 남보라는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왜 미리 말 안 했어?”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남보라는 이어 “사람들이 왜 프러포즈 받고 운다고 하는지 이제 알겠다. 놀라고 감동해서 운다”며 감정을 털어놨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열심히 가보자, 내 동료가 되어줘”라며 평생을 함께할 다짐을 전했다.
남보라는 구독자들에게도 “우리는 서로에게 평생 동료가 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평생을 함께할 좋은 짝을 만났다. 앞으로 둘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보라의 남자친구는 영상에서 큰 키와 넓은 어깨를 가진 훈남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13남매 맏사위 등장” “결혼 축하해요” “육아 경험은 많을 듯”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활약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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