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아이폰을 자랑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최근 보이넥스트도어는 해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취재진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던 중 멤버 전원이 신형 아이폰 모델로 교체한 것이 포착됐다.
아울러 멤버 중 다수가 에어팟 맥스 제품을 착용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은 휴대폰의 로고가 보이도록 하거나 아이폰을 이용해 셀카를 찍는 등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갤럭시 측은 협찬 당시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보이넥스트도어의 앞날을 갤럭시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차를 보내오기도 했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12월 15일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S23 FE 론칭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면 광고주들이 보넥도 광고 주기 싫을듯", "협찬 끝나자마자 경쟁사 제품 자랑이라니", "경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갤럭시는 단순 지원이었고 멤버들이 1년 간 사용해서 커피차 준 것으로 안다", "아이폰 협찬인가", "비난이 지나치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9월 미니 3집 '19.99'를 발매했다. 이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톱 앨범 세일즈' 3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 '월드 앨범' 10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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