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얼굴을"... 제시 폭행남에게 당한 과거 폭로하며 '상습 폭행' 주장하는 피해자까지 등장했다

"변기에 얼굴을"... 제시 폭행남에게 당한 과거 폭로하며 '상습 폭행' 주장하는 피해자까지 등장했다

원픽뉴스 2024-10-17 11:03:52 신고

3줄요약

가수 제시가 폭행 사건 참고인으로 얽힌 와중에 과거 그의 일행에게 같은 수법으로 당했다 주장하는 이가 등장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제시와 일행들
제시와 일행들

 

2024년 10월 17일 JTBC 사건반장 측은 "제시 일행에게 과거에 똑같은 수법으로 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2013년 이태원 한 클럽에서 제시와 그의 일행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당시에도 제시는 '가해자가 해외로 출국했다'고 주장했다. 방식이 매우 유사하다"라며 "클럽 화장실에서 제시와 친구들 3명과 마주쳐서 먼저 들어가라고 양보했는데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때렸다. 제시와 친구들이 날 때리고 변기에 얼굴을 박으려 했다. 가방을 빼앗은 후에는 무릎 꿇고 사과하면 준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시와 일행들 / 사진 = JTBC
제시와 일행들 / 사진 = JTBC

 

당시 제시는 "친구들과 상대방이 싸움이 붙어 말렸을 뿐이고, 절대 때리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하소연 한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제보자가 고소를 취하하며 일단락됐습니다.

제보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분노를 표했는데 그는 "제시가 날 때리지 않았다고 인정한 적 없다. 분명히 날 때렸다"라며 당시 자신이 직장 등을 이유로 미국행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 등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에 어쩔 수 없는 취하였다는 주장입니다.

A씨는 격앙된 말투로 제작진에 "이번에 고등학생이 제시에게 사진 찍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주변 친구들이 때렸다. 그 이유가 뭔가. 나도 그랬다. 나도 이유를 모른다. 완전 비슷하다. 자기 친구가 중국 사람? 웃기고 자빠졌네"라며 "사건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당신이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한다고 꼭 전해달라. 이런 일을 당했다고 하니 너무나 마음 아프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JTBC
사진 = JTBC

 

한편 앞서 2024년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경찰 신고 후 제시는 주변 술집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술집에 있던 제시 일행에게 A씨의 행방을 물었으나 이들은 전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시는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는 애매한 말로 해당 논란에서 빠져나가려했지만 경찰은 제시를 참고인으로 소환했고, 제시는 포토라인에 서 가해자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강남경찰서 현관으로 들어선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며 "제가 있는 대로 오늘 다 말하고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시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제시는 사건이 알려지자 10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당시 '처음 본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세심히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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