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전 부인 박지윤과의 "소송"하게된 충격적인 이유 밝혔다

최동석, 전 부인 박지윤과의 "소송"하게된 충격적인 이유 밝혔다

인디뉴스 2024-10-16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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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스타그램/박지윤 인스타그램
최동석 인스타그램/박지윤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동석(45)이 전 부인 박지윤(44)에게 맞서 상간 소송을 제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동석은 15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겪고 있는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억울함과 감정적인 혼란 속에서의 선택"

TV조선 '이제 혼자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은 "이혼 초기에는 소장을 준비했지만, 접수하지 않았다"며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소송을 제기하면 일이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주저했다"고 설명하며, 박지윤이 자신의 지인을 오해하고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억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변호사들 역시 소송을 제기할 것을 권유했지만, 그는 자신이 '불륜남'으로 몰리는 상황이 억울해 울분을 참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왜 이런 소송을 굳이 해서 이렇게 시끄럽게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감정을 억누르기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가만히 있으면 내가 나쁜 사람으로 공인될 것 같았다"며 소송을 통해 억울함을 풀고자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상처를 봉합하고 싶지만 쉽지 않아"

TV조선 '이제 혼자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최동석은 그동안 느껴온 답답함과 억울함을 계속 참아왔다며, 이번 소송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게 된 것이 고통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성적으로는 소송에서 얻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감정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바닥까지 떨어진 기분이라 지금이 더 힘들다"며 현재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며, 후회하고 있음을 솔직히 드러냈다. "내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남은 가족들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이 문제가 해결될지 모르겠지만 서로 좋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 아내에게 미안함 전해"

TV조선 '이제 혼자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제작진이 '전 아내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최동석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그는 "어쨌든 함께 살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으니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박지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박지윤도 최동석이 지목한 상간녀 B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했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법적 분쟁이 시작되었으며, 양측은 불륜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양육권 문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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