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이수만에 손편지…"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신 분" 고백 ('라디오스타')

김재중, 이수만에 손편지…"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신 분" 고백 ('라디오스타')

뉴스컬처 2024-10-16 16:4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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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전 소속사 사장 이수만에게 편지를 전한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방송에 앞서 '김재중, 비행기에서 우연히 이수만을 만난 적이 있다? 이수만을 자랑(?)하게 만든 김재중의 편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재중이 비행기에서 한 칸 옆에 앉은 이수만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던 상황과 당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재중의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이런 얘기 김준수가 안 하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오랜만이기도 하고 그동안 변화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기내용 엽서에 이동하는 두 시간 동안 편지를 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가 비행기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묻자, 김재중은 "당연하다. 타자마자 인사도 드렸다"라며 직접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수만이 내릴 때 편지를 전했다는 김재중은 "마음을 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했다. 

그날 이후 김재중은 김희철을 통해 이수만의 반응을 들을 수 있었다. 이수만이 다른 자리에서 자랑 아닌 자랑(?)을 여러 번 했다는 것. 김재중은 "얼마 전에 재중이를 만났는데, 나한테 편지를 주더라고~ 근데 재중이가 누구더라~"라며 성대모사까지 곁들여 이수만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은 "감사한 게 너무 컸다"라며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건 당시 선생님이 데뷔를 시켜 주셨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라고 속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해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15년 만에 터진 솔직 입담으로 MC들의 감탄을 유발한 김재중의 활약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김재중이 이수만에게 편지를 전한 사연을 비롯해 김병만,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은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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