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황의조, 오늘 불법 촬영 혐의 첫 재판 진행

축구선수 황의조, 오늘 불법 촬영 혐의 첫 재판 진행

머니S 2024-10-16 08: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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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한 첫 재판을 오늘(16일) 받는다. 사진은 황의조가 지난해 11월19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축구선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한 첫 재판을 오늘(16일) 받는다. 사진은 황의조가 지난해 11월19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의 재판이 16일 진행된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의 1차 공판기일을 시작한다.

첫 재판은 당초 지난 8월23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황의조 측 요청에 따라 16일로 연기됐다.

황의조는 피해자 2명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6월 SNS를 중심으로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황의조 측은 유포자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영상 유포자는 황의조의 매니저 역할을 해왔던 형수로 밝혀졌다. 황의조의 형수는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경찰은 유포된 황의조의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월 황의조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7월 황의조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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