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이라크전에 앞둔 한국 대표팀의 선발라인업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이명재, 김민재,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조유민, 배준호, 이강인, 오세훈, 조현우, 설영우 등이 출전한다.
홍명보호는 2승 1무 승점 7로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라크도 한국과 나란히 승점 7을 따냈지만 득실차에서 밀리며 조2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홍 감독은 “요르단전을 승리하고 선수단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경기도 중요한 경기고 강한 상대다. 무조건 승리를 거둬 결과를 챙길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BS2,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대표팀은 이라크와 홈경기를 마친 뒤 11월 14일 다시 소집돼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쿠웨이트 피파랭킹은 134위이며, 경기 전적은 5승 1무 0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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