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사랑 돌려드릴 것" 1000만 구독자 먹방 유튜버 쯔양, 1억 통큰 기부 결정에 함께 나선 기업 5곳

"받은 사랑 돌려드릴 것" 1000만 구독자 먹방 유튜버 쯔양, 1억 통큰 기부 결정에 함께 나선 기업 5곳

뉴스클립 2024-10-13 08:5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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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출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유튜버 쯔양이 100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0만 구독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7월 9일에 촬영된 것이다. 쯔양은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을 달성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실감이 안 나고 꿈 갔다. 요즘 감수성이 풍부해졌는지 눈물이 많아져서 울컥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받은 사랑 돌려드리기 위해 기부 진행

출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출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이어 "기념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1억원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월드비전에서 1000만명이 조금 넘는 아이들한테 후원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1000만 명의 아이들 돕는 것에 1000만 명 구독자와 함께 동참하는 것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실 되게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매달 조금씩 기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출처: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또한 "이번에 기업에서 저와 함께 좋은 일을 해주시겠다고 다섯 기업에서 동참을 해주셨다. 각 기업이 2000만원을 해서 1억 원을 더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쯔양과 기업들이 월드비전에 전달한 기부금은 식량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전 연인, 그리고 사이버 레카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 씨로부터 교제 폭력과 갈취, 협박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A 씨가 불법 촬영 동영상으로 협박했고 강제로 유흥업소에서도 이렇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쯔양은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최소 40억 원의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사이버 레커들이 쯔양에게 협박을 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약 3개월간 활동을 쉬었던 쯔양은 지난 4일 자신의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복귀 소식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당시 쯔양은 "(사이버 레커 협박 사건은) 아직 해결 중이다.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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