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세영, 뷰익 상하이 첫날 '돌풍' 10언더파 코스레코드

[LPGA]김세영, 뷰익 상하이 첫날 '돌풍' 10언더파 코스레코드

골프경제신문 2024-10-10 19:57:02 신고

김세영. 사진=LPGA
김세영. 사진=LPGA

김세영이 아시안 시리즈 첫 대회가 열린 상하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10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

김세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러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4라운드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의 9언더파 63타.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20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지난달 말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위, T-모바일 매치 플레이 공동 3위,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세영 1R

이날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에 무서운 샷을 휘둘렀다.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5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친데 이어 17번 홀(파5)에서는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고,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8타를 몰아쳤다. 후반들어 파행진을 하던 김세영은  6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으나 남은 7번홀(파3), 8번홀(파4), 9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코스 레코드를 새로 썼다.

이날 김세영은 페어웨이는 드라이브 평균거리 25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78.57%(11/14), 그린적중률은 88.89%(16/18), 퍼트 수는 25개를 기록했다. 벙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이미향은 5언더파 67타로 이민지(호주), 디펜딩 챔피언 에인절 인(미국) 등과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이소미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 최혜진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1위, 임진희와 성유진, 김아림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11일 오전 11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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