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뉴진스 하니가 '사내 따돌림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어머니의 뜨거운 응원 메시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니는 10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어머니가 보내온 메시지를 공유했다. 하니의 어머니는 딸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하니가 겪은 어려움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하니가 회사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다.
하니의 어머니는 "하니가 국회에 참석하는 것은 큰 책임이며, 그녀는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며 "정말로 큰 용기를 내어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일어섰으며, 우리는 그녀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행동을 통해 하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그녀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펼쳐질 것"이라며 딸의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앞서 하니는 하이브 소속 매니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왕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하이브 측은 해당 주장을 부인하며 CCTV 영상이 삭제되어 증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니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진실을 밝히고,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니의 어머니의 응원 메시지는 하니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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