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성범죄 혐의로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본명 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조선일보는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일은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태일은 피소 이후인 2달 만인 8월 28일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함께 범죄를 저지른 지인 중에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아직 검찰은 태일을 소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태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조사중인 사안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태일의 성범죄 혐의가 알려지자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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